[구윤희기자] 토털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중국 DB컨설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코아는 지난 16일 중국 데이터베이스 기술 콘퍼런스(DTCC2011)에 참가, 시범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한 결과 약 200여개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호응이 높아 이를 기회삼아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엔코아는 이번에 컨설팅을 신청한 200여개 기업 중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고 분석된 업체 5곳을 오는 5월말까지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시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식 엔코아 사장은 "시범 컨설팅 이벤트를 통해 과거 한국에서 선보인 튜닝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좋은 매출을 올려 엔지니어가 3D 직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TCC2011에는 오라클, IBM, 마이크로소프트, 테라데이타, 퀘스트소프트웨어 등이 참가했고 엔코아는 이 행사에서 컨설팅 부문의 정보위 박사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데이타웨어 DA, IDO, META, DQ, 임팩트 등을 시연했다.
한편 엔코아는 지난 3월 인민대학교가 주최한 '한중 데이터베이스 기술 교류회' 에도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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