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육컨설팅'을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69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컨설팅 시범사업을 한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향상되고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컨설팅 대상을 4300여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보육컨설팅 신청을 하면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해당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주며, 어린이집의 개별 여건에 따라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분야는 건강, 영양, 안전관리, 보육과정, 종사자의 고충상담 및 지원 등이다.
이번 보육컨설팅은 2007년도와 2008년도에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중 43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시도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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