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이베이, G마켓 옥션 등 전자상거래사이트가 글로벌 마켓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가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코트라(KOTRA)는 28일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을 통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또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와 동영상 미디어인 유튜브 등을 활용해 국내 중소 및 중견 IT기업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도 진행한다.
우선 코트라는 서남아시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 최대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인디아마트(Indiamart.com)에 온라인 한국상품관을 개설해 100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내달에는 선진국 B2B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400여곳이 참가하는 '세계 일류상품 온라인 순회상품전'을 개최한다.
코트라는 해외 바이어 발굴 관련 바이어들이 구글, 야후 등 검색 엔진에서 국내 수출기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마케팅을 지원하고, 코트라가 직접 운영하는 수출입 거래알선 사이트인 '바이코리아'를 통해 유망수출기업의 홍보활동을 돕는다.
코트라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해외 온라인시장 입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어 사이트 구축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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