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적합성평가제도 활성화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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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포스트타워서…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산·학·연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합성평가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주요국가의 인정기구 운영 현황 및 KOLAS 인증기관 운영 우수사례 등의 주제 발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인정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라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표원은 전문가 상담 부스를 운영, 포럼에 참가한 시험인증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KOLAS 인증 상담 및 사용하고 있는 시험장비에 대한 교정서비스 상담, 국내에서 개발한 표준물질 전시 등을 각각 진행한다.

기표원 적합성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기표원은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 의견 수렴을 거쳐 국내 시험인증산업의 고도화 및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특히 시험인증산업을 고부가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지난해 11월 적합성정책국을 신설하고 시험인증산업을 고부가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인정제도 = 시험·검사·인증 등을 수행하는 조직의 능력을 제3자 전문기관이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로 1940년 2차대전 당시 호주에서 무기류의 제작을 민간 기업에게 하청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됐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부터 국제기구로부터 공인된 인정제도를 도입해 현재 3개 인정제도(KOLAS,KAS,KAB)를 운영하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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