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22일 만기도래한 지수연계정기예금(ELD) 2종의 만기이율이 최고 연10.9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한 ELD 2종은 2010년 3월에 판매한 것으로 '안정투자형 39호'는 연10.95%, '디지털 18호'는 연6.40%로 만기이율이 확정됐다.
한편,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연 24.07%의 수익률이 가능한 ELD 3종을 4월1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171차'는 현대차, 삼성전자, POSCO 보통주에 연동한 상품으로 '현대차 3호'와 '삼성전자 3호', 'POSCO 1호'의 총 3종으로 출시된다.
'현대차 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 24.07%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5.81%로 이율이 확정된다.
'삼성전자 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5% 미만이면 최고 연 22.80%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25% 이상이면 연 5.70%로 이율이 확정된다.
'POSCO 1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5% 미만이면 최고 연 21.84%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25% 이상이면 연 5.46%로 이율이 확정된다.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171차'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POSCO 주식에 간접 투자함으로써 개별주식의 직접투자로 인한 원금손실 가능성을 방지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종목별로 각 250억원 한도 내에서 4월1일까지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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