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즈앤노블에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요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반즈앤노블이 출시한 e북 리더기(누크)와 태블릿 기기에 자사 기술특허가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지적된 기술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내장된 기능으로 문서와 e북 등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다양한 화면으로 보여주는 연동 기술이다.
MS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자사의 여러 특허가 도용됐다"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한 업체는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즈앤노블은 이번 소송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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