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정부와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앙회에서 최중경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경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최정숙 여성벤처협회장 등 관련 업계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기 대표들은 ▲일본 대지진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원자재가격 사전예시제 이행상황 점검 ▲중소기업 참여확대 지원으로 QWL(Quality of Working Life·근로생활의 질)밸리 조성촉진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지원 확대 ▲우수조달 공동상표물품 우선구매 근거마련 등을 정부 측에 건의했다.
최 장관은 이에 대해 "올 들어 생산과 수출 등 국내 주요 경제 지표가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우리 중기인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일본 지진 관련, 중기의 피해를 파악해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반성장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공정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과 함께 중기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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