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기 상품 백화점 바자회에 기증

[김지연기자] 현대홈쇼핑(대표 민형동)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나눔 바자회 '그린 마켓'을 열고 2천만원 상당의 장애인 재활치료 기금 조성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직매입해 판매하던 우수 중소기업 제품 1천300여점을 이번 바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 상품은 주로 주방용품, 언더웨어, 생활용품이다. 팰러스 멀티핸들 세라믹팬은 3만원에, 렌지메이트 전자레인지 조리기는 2만원에, 아뜨레 언더웨어 6종 세트는 1만원 등 정상 판매가보다 50~7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나눔 바자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번 바자회에서 얻는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에 전달되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활 의료 기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