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도쿄지사 주재원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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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서기자] 11일 일본 혼슈 북동부 지역에서 8.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LG전자의 도쿄 지사 주재원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도쿄 아카사카 판매법인과 시나가와 R&D 센터 인근에 지진이 발생해 긴급 행동요령에 따라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화 불통으로 인해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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