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3일 김중수(사진) 총재가 오는 25~2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제46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 및 고위급 세미나, 제30차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25일 SEACEN 총재회의에서 17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의 정책 과제를, 25~26일 고위급 세미나에서는 중앙은행 지배구조 등에 대해 각각 논의한다.
또 김 총재는 26일 SEACEN 센터 총회에서 SEACEN의 사무국인 SEACEN 센터의 ’10~’11 운영연도 실적을 검토하고, ’11~’12 운영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동의를 거쳐 내년도 의장국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 간 정보 및 의견교환, 공동조사 및 연수활동 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1990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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