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기창 연구원은 15일 락앤락에 대해 "내수와 중국, 동남아시아 매출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500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내수와 중국 매출액 성장지표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어서 목표주가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기존 주력제품인 밀폐용기의 성장이 아니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이다보니 홈쇼핑 히트제품 출시 여부에 따라 매출액 성장률 변동폭이 큰 편이며 중국법인도 홈쇼핑 수수료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내 견고한 유통채널과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언제든지 히트제품이 출시될 수 있는 상황이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매출 기여도 확대가 연중 주요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정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연구원도 이날 "최근 3개월간 동사 주가가 중국 내수 긴축 우려로 17% 하락했지만 성장 둔화는 기우"라며 향후 3년간 락앤락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과 이익 증가율을 각각 25%, 21%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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