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15만대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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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품업체 마그네티 마렐리와 LOI 체결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0일 이탈리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마그네티 마렐리와 내비게이션 공급과 관련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LOI에 따라 파인디지털은 마그네티 마렐리에 자동차 부품 조립 단계에서 들어가는 순정형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공급하게 됐다.

이달말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파인디지털의 제품은 마그나티 마렐리를 통해 유럽과 러시아, 남미쪽으로 뻗어나가게 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판매 규모는 연간 약 5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의 계열사로, 이태리 코르베타와 밀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동차 시스템∙부품 설계 업체. 유럽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3만2천여명의 직원과 77개의 생산 라인, 11개의 연구개발 센터, 26개의 응용개발 부서 등을 두고 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고급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마그네티 마렐리의 기술력과 파인디지털의 단말기 기술이 만나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토대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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