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기념하는 행사로 전세계 게이머 및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의 최신 소식 뿐 아니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와 토너먼트 대회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형성된 행사에서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모여 게임 내 세계관을 실제로 체험하며 열정을 나누는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블리즈컨 2011'에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최신 버전 게임 직접 체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전문 게이머 및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는 커뮤니티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블리즈컨에선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인 악마사냥꾼이 공개됐으며 터네이셔스 D의 폐막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입장권 판매 일정 및 가격 등 '블리즈컨 201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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