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아이패드 전용 신문 '더 데일리' 발표회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현지시간) 뉴스코프가 발간할 '더 데일리' 창간 발표 행사가 오는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더 데일리'는 종이 신문은 발간하지 않고 아이패드를 통해서 볼 수 있는 태블릿 전용신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코프는 이를 위해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루머트 머독 뉴스코프 CEO는 이에 대해 "우리회가 추진하는 가장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 데일리'는 태블릿 전용 신문이 종이신문의 수입 감소를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 것인지 첫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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