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의 첫번째 태블릿PC 블랙베리 플레이북이 CES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소비자가전쇼(CES)에서 RIM은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플레이북은 HTML5와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웹사이트를 PC화면 그대로 빠르게 검색,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웹사이트 동영상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80p HD 비디오 콘텐츠도 최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RIM 측의 설명이다.
행사장에서 RIM 관계자는 "애플의 아이패드보다 빠르고 구글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더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지원한다"면서 "특히 어도비 플래시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 콘텐츠 재생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매시간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관람객이 제품을 한번 보려면 수십분씩 기다려야 한다"면서 "블랙베리 앱월드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플레이북은 7인치 크기에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한다. '크리스탈클리어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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