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이 손잡고 구글 독스 견제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가 페이스북용 온라인오피스 '독스(Docs)'를 페이스북 그룹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MS 독스를 통해 지인들과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MS 독스는 MS가 지난 4월에 선보인 페이스북용 온라인 오피스 스위트 제품이다. 이용자는 이 기능을 이용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문서를 업로드하거나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PC에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상에서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제까지 문서를 친구들과 공유하려면 일일이 지인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해야 했다. MS 오피스 독스에 페이스북 그룹 지원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런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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