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기 X박스 360에서 쓸 수 있는 동작인식장치 '키넥트(Kinect)'의 판매 예상치를 대폭 올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MS는 "당초 이번 분기에 300만대 가량의 키넥트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문이 밀리고 있어 판매예상치를 500만대로 상향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키넥트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키넥트는 X박스 360에서 쓸 수 있는 부가 장비로, 사용자가 몸동작이나 목소리로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소니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무브(Move)'를 이미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500만대를 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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