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페스티벌 '블리즈컨 2010(BlizzCon 2010)'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다.
22~23일 이틀간 개최되는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디아블로·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게임의 이용자와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토너먼트 대회, 콘테스트, 게임 체험 시연회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3일에는 영화배우 잭 블랙·카일 개스로 구성된 2인조 밴드, 터네이셔스 D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은 가상 입장권인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구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개막식 주요 장면과 일부 토너먼트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리즈컨은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고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컨벤션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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