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와 샌디스크가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낸드 플래시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디스크가 낸드 플래시 생산 시설에 생산 장비 공급과 지원을 맡고, 도시바는 공장 운영을 책임진다. 두 회사는 생산된 제품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으며, 낸드 플래시 기술 개발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생산 합작사는 일본에 설립되며, 내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빠르면 내년 여름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양사는 이 시설에 20나노미터 생산공정을 도입해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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