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가 가정용 전력 관리 기기(HEC)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스마트그리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시스코는 이 제품을 노스캐롤라이나주 전력회사인 듀크 에너지와 손잡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시스코 스마트그리드 기기를 이용해 전력 소모량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기기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구현한다. 소비자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전력회사 서비스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장고나 에어콘 등 집안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제품의 에너지 이용량, 전기차의 충전량을 일일 또는 주간, 월별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는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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