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정선·부산 등 7개 지역을 특구로 새로 지정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18일 제2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부산남구 국제연합(UN) 평화문화 특구 등 7개 특구를 신규로 지정하고 5개 특구의 계획변경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구는 132곳에서 139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정선 아리랑특구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구례 야생화생태특구 ▲나주 배산업특구 ▲전주 한스타일산업특구 ▲공주 한민족교육특구 ▲공주 5都2村특구 등 7곳이다.
또 계획변경된 특구는 ▲금산 인삼헬스케어특구 ▲여수 오션리조트특구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 ▲진안 홍삼·한방특구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 등 5곳으로, 특구면적변경과, 사업기간 연장, 특화사업 및 특화사업자 변경에 따른 것이다.
신규로 지정된 7개 특구에는 국유림 사용 대부 허가, 국ㆍ공유재산 수의계약 임대ㆍ매각, 특허출원시 우선심사 등 9개 법령, 31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특화사업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신규지정 및 계획변경 특구에는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1천751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1조2천483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2천81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