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맥아피의 4분기 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아피의 4분기 순익은 지난해 4천540만 달러(주당 29센트)보다 늘어난 5천450만 달러(주당 34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64센트로, 당초 월가의 전망치였던 63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번 실적 향상은 기업용 패키지 보안 프로그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24% 늘어난 5억2천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0년 1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맥아피는 1분기 순익을 주당 60센트에서 64센트, 매출액을 5억 달러에서 5억2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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