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브라우저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파이어폭스가 조만간 모바일 시장에서도 위세를 떨칠 전망이다.
모질라재단은 29일(현지 시간) 마에모 기반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에모 기반의 N900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당장 파이어폭스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에모용 파이어폭스는 동기화 기능과 탭 브라우징, 위치기반 지도 기능 등을 자체 내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파이어폭스는 PC 버전처럼 애드온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파이어폭스 이용자는 이 애드온 기능을 이용해 트위터바나 광고차단, 유튜브 등 40여 가지 프로그램을 모바일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 있다.
모바일용 파이어폭스는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이폰과 블랙베리용 버전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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