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호재에 美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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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9.78포인트(0.28%)오른 10710.55를, 나스닥지수는 8.84포인트(0.38%)오른 2316.7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인텔은 4분기 주당 4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시장 예상치(주당 31센트)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 역시 105억7천만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오라클은 대규모 감원을 계획중이라는 UBS의 전망에 힘입어 2.4% 상승했다.

유가는 나흘째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79.20달러로 마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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