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서 윈도XP도 함께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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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인 윈도7에서 윈도XP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4일(현지 시간) 윈도XP 모드 RC 버전을 자사 윈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윈도XP 모드 RC를 구동하려면 PC에 가상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야만 한다.

MS는 또 윈도7의 RC와 RTM 버전 모두에서 윈도XP RC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MS가 이번에 윈도XP 모드 RC를 내놓기로 한 것은 윈도7에서 구형 애플리케이션들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용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MS가 윈도7에 윈도 비스타와 같은 커널을 사용했다고 밝힌 이후부터 이 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동안 윈도XP 용으로 제작된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윈도 비스타에서는 제대로 구동되지 않았다.

MS는 윈도XP 모드 RC를 배포할 경우 윈도7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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