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2분기 1조3천억원 규모 영업이익 기록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순조로운 가입자 증가와 단말기 판매로 1,000억엔(1조3천억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1천82억엔(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이동통신사업부문의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다.

매출액은 3% 늘어난 6천663억엔(8조6천240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익도 크게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45% 증가한 787억엔(1조186억원), 순익은 41% 늘어난 273억엔(3천53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4천50억엔(5조2천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02억엔(7천7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이상 증가했다. 휴대폰 판매대수는 200만대로 지난해 181만대보다 크게 개선됐다. 신규 가입자수는 32만건으로 경쟁사인 NTT도코모(26만건), KDDI(15만건) 등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가입자당 평균수익율(ARPU)은 4천310엔으로 조사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소프트뱅크, 2분기 1조3천억원 규모 영업이익 기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