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1분기 수익 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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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전문업체인 레드햇의 1분기 실적이 경기불황에 따른 오픈소스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7% 이상 성장했다고 비즈니스위크 등 주요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말로 끝난 레드햇의 1분기 순익은 1천850만 달러(주당 10센트)로 지난해 1천730만 달러(주당 8센트)보다 7%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수익은 15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1억7천44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월가는 레드햇의 1분기 순익 전망치를 주당 14센트로 봤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매출액도 1억7천180만 달러로 예상했다.

레드햇의 성장세는 부분적으로 기업 고객들이 비용 절감차원에서 저렴한 오픈소스의 도입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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