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엔 휴대폰 4대중 한 대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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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전망…"앱스토어가 스마트폰 성장 이끌 것"

오는 2013년에는 휴대폰 4대 중 한 대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데는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조사기관인 주니퍼 리서치는 9일(현지 시간) '차세대 스마트폰'이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3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3억대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비율은 23%로 이를 것이라고 주니퍼가 예상했다.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갈 것이란 예상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의 이런 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주니퍼 측은 "모바일 운영체제가 계속 등장하면서 휴대폰 단말기가 차츰 개인화된 인터넷 중심 모바일 컴퓨터로 진화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니퍼는 이 같은 전망을 토대로 조만간 신형 휴대폰의 절대 다수가 스마트폰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애플의 성공에 자극받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앱스토어를 오픈하는 것 역시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니퍼가 설명했다.

애플이 3G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용 앱스토어를 선보인 데 이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 인모션(RIM) 등도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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