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오피스 프로그램 제품인 '오피스14'는 차기 운영체제 윈도7보다 늦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네트워크월드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과거 '오피스2007'가 윈도비스타와 동시에 출시됐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네트워크월드는 MS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윈도7은 늦어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오피스14는 내년이후에 출시 될 것"이라고 전했다.
MS는 윈도7 베타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난 주말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MS는 올해 안에 버그들을 다 고쳐 최종버전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피스14는 아직 베타서비스도 실시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게 네트워크월드의 설명이다.
또 얼마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도 MS는 오피스14에 대해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MS는 "오피스14는 구글앱스 및 기업 고객들을 위한 협업 솔루션들과 밀접하게 연계될 것"이라고 CES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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