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8일 사이버안전의 날 개최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1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4회 사이버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 기술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부처와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 국가·공공 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실태와 사이버공간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정보보호와 미래사회'를 주제로 사이버 위협 동향과 피해 최소화 대응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절취, 국가기반시설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정과 단계별 피해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이버테러 시연회'와 최신 정보보호 장비를 선보이는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