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4월 하순 경 윈도XP 서비스팩3(SP3)를 내놓을 전망이다.
컴퓨터월드가 25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웹 사이트인 테크ARP닷컴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MS는 다음달 중순 경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윈도XP SP3 RTM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RTM이란 PC 제조업체에 공급되는 완성판 운영체제(OS)를 의미한다.
이 사이트는 또 MS가 이 지역에서 윈도XP SP3를 출시한 지 약 3주 뒤에 다른 언어로 된 SP3 RTM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MS 측은 "2008년 상반기 중 XP SP3 RTM을 내놓을 계획이다"는 기존 발언을 되풀이했다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
MS는 오는 6월 30일자로 소매점에서 윈도XP를 단종할 예정이다. 또 2009년 1월 31일부터는 모든 배포 채널에 대한 윈도XP 공급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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