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S, '윈도XP' 판매 5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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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요청에 따라, 2008년 6월 30일까지 XP판매 연장

美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현지시간) 윈도XP의 판매기간을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MS는 당초 오는 2008년 1월 30일까지 윈도XP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6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윈도XP 판매 연장과 관련, MS는 고객과 OEM파트너, 소매채널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PC업계 관계자는 ‘윈도 비스타가 시판된지 9개월이 경과했으나 여전히 윈도XP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MS 윈도 제품관리 관계자는 “MS는 지금까지 구 버전 운영체제(OS)를, 신 버전 출시 시점으로 부터 약 2년간 제공했었다”면서 “윈도 비스타 출시 이후 1년 만에 XP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MS는 개발도상국 PC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오는 2010년 6월 30일 까지 윈도XP 스타터 에디션(Starter Edition) 탑재 PC의 제조를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http://www.microsoft.com/presspass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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