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7일 2분기에 매출액 1천490 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에비타 131억원, 당기 순이익 35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미디어부문의 2007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마케팅 비용의 이월 집행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억원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분기는 검색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2%, 전분기 대비 7.9%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그 이유로 검색 트래픽 증가세 외에도 ▲자체 검색 엔진인 다음오에이(Daumoa)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 확보 ▲정제된 내부 DB의 효율적 활용으로 인한 검색 데이터베이스(DB) 확충▲ 쇼핑하우, 지역검색 등 전문검색 영역별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고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11.0% 성장한 214억원을 기록했으며, 'tv팟'을 중심으로 동영상 지식서비스 ‘노하우팟’, 무료 VOD서비스 ’비디오팟’, 개인 방송 서비스인 라이브팟’ 등을 성공리에 론칭하며, 주간 순방문자수가 333만 여명으로 전문 서비스 업체를 포함해 선두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음은 동영상 클립 및 스포츠 중계에 동영상 광고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수익 창출 실험을 전개하며 동영상 시장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부문 2분기 실적 요약
[단위:백만원] 파이낸스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반적인 보험율 인상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인 갱신율(78~80%) 유지, 신규계약의 증가에 기인하며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8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흑자전환한 12억원을 나타냈다. EBITDA 역시 전년동기 대비로는 13억원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한 16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분기는 당기순이익이 1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다음 자동차보험의 마케팅 비용의 감소라는 조건 속에서도 브랜드 파워의 상승으로 인한 신규계약의 꾸준한 증가세는 연간 기준 손익분기점 (BEP)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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