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과 함께 야심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셋톱박스 애플TV의 출시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26일(현지 시간) 3월 중순 이후에나 애플TV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애플은 2월 중에 애플TV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애플TV는 PC를 통해 텔레비전 방송 등을 볼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 가격은 299달러로 책정됐다.
린 폭스 대변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제품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애플TV 출시가 연기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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