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상호관세…글로벌 통상질서 큰 변화 예의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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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로 인한 기업 부담 최소화 노력"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상호관세 정책은 한미 양국 간 무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상 질서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중대한 조치라는 점에서 그 영향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그간 양국 간 쌓아온 신뢰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정책 조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미국은 그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상호 호혜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왔고, 특히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자동차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미국 내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정부 간 협상에서 산업계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상호관세로 인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 국가 목록을 발표하고 한국에 대한 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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