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취약계층 창호 간편 시공 지원' 100가구 모집…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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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마포구가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마포구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사진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서울 마포에 있는 한 옥탑의 오래된 창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오래된 주택의 창문을 고효율 창호로 간편하게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가시성이 높고 단열효과가 큰 덧유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편 시공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고시원, LH·SH 소유 임대주택과 창호 면적이 0.5㎡ 이하인 경우는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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