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첫 분기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조4512억원, 영업적자 22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세제혜택(Tax Credit)은 3773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적자는 6028억원이다.
2024년 연간 매출은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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