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노랑풍선은 최근 발생한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출발 분까지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랑풍선 CI. [사진=노랑풍선]](https://image.inews24.com/v1/15d359ecb63b0e.jpg)
아울러 8월 이후 출발 고객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취소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으며, 만일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재결제 및 기 결제 취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전체 여행알선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잘못된 정보가 곧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킴과 동시에 여행 업계에 2차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