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감소 때문에..." 포스코DX, 2분기 영업이익 243억 전년比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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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대비 4.4% 감소한 3530억원 기록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포스코DX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역이익이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 줄었다. 순이익은 28% 감소한 204억원을 기록했다.

정덕균 포스코DX 대표. [사진=포스코DX]
정덕균 포스코DX 대표. [사진=포스코DX]

포스코DX에 따르면 이번 실적 부진의 이유는 EIC자동화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 감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 약세에 따른 고객 투자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수주가 줄었으나 수주 잔고는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일부 사업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매출원가 증가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IT서비스 부문은 소폭 하락했지만 대형 IT시스템 구축 , 민자고속도록ITS 사업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유사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포스코DX는 올해 하반기 그룹사 원가 절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철소 '크레인 무인화' 및 전기로 등 '탄소저감 친환경 사업' 등 디지털전환(DX) 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그룹 One-IT'를 추진한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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