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수호아이오와 파트너십...디파이 접근성↑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와 블록체인 보안 및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호아이오는 2018년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대기업과 검증기관 등 200여 개 회원사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 체인에서 유일한 탈중앙화거래소인 틸스왑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

엑스플라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웹3 게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엑스플라는 이미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수호아이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등이 결합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엑스플라 팀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3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혁신하는 협업"이라며, "웹3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 그리고 게임과 금융을 융합한 GameFi(게임파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와 함께하는 개발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 측은 핵심적인 기술력을 공유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