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본격 모멘텀은 2024년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상향 조정한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모멘텀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중 '다크앤다커모바일', 하반기 중 '인조이' 출시로 신작 공백기를 버티겠지만, 기대작인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2024년말, '더넥스트 서브노티카', '프로젝트골드러시'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상반기 체크포인트는 2023년 하향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화평정영이 반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화평정영 매출이 집중되는 1분기 실적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하락한 41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125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집중됐던 E스포츠 이벤트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션이 사라지고, 비수기 시즌에 집중됐던 E스포츠 이벤트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이 사라지고, 비수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으로 3분기 198억원으로 환입됐던 주식보상비용은 4분기 151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