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자회사 파우게임즈(대표 이광재)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의 트레일러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영웅전설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주요 RPG인 '영웅전설' 시리즈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의 세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가브' 균열로 삼등분 된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파우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인간의 욕심으로 초래된 재앙이 대륙에 균열을 만들었다는 영웅전설의 세계관을 소개하며 시작된다. '어빈', '마일', '폴트' 등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해 애니메이션 풍의 필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거대 보스에 맞서 싸우는 전투 플레이가 공개된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5월 파우게임즈를 인수했다. 파우게임즈는 '킹덤: 전쟁의 불씨', '프리스톤테일M' 등을 개발한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다. 파우게임즈는 영웅전설을 내세워 올해 지스타 2023에 참여하는 등 이용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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