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오픈 챌린지 시즌2에서 Xeno777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 챌린지는 베일드 엑스퍼트를 즐기는 15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총 1500만 원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일 서울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준우승 팀인 Xeno777이 예선전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온 TAKE 팀을 만나 승리를 거뒀다. Xeno777 팀은 윈드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세트에서 다섯 라운드를 내리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2세트 코리아타운에서도 5대 2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에서 진행됐으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에 등극했다. 드미트리와 니키 캐릭터로 날카로운 저격 솜씨와 저거넛 운용을 보여줬던 Xeno777 팀장 '건희777'은 "우리 팀은 개개인이 아닌 하나라고 생각해서 최종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Blake 선수는 "앞으로 있을 베일드 엑스퍼트 대회에도 이 멤버 그대로 도전하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한 Xeno777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을 차지한 TAKE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리고 결승전에 앞서 베일드 엑스퍼트와 LVUP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3/4위 결정전에서는, 전 시즌 우승팀인 허창민여자친구구함이 HON F.B를 상대로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어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한편 생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넥슨캐시 3만원과 VX 장우산, VX 장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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