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은 게임의 바다’ LoL 월드챔피언십·지스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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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oL 월드챔피언십 8강…16~19일 지스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내달 부산광역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잇따라 개최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달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롤드컵 8강 경기, 11∼12일에는 4강 경기가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대회에 맞춰 게임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가 열린 벡스코 전시장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해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지난해 열린 지스타가 열린 벡스코 전시장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해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8강 기간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강 기간에는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국내 최고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는 2연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 사가 부산 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oL 이스포츠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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