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내달 부산광역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잇따라 개최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달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롤드컵 8강 경기, 11∼12일에는 4강 경기가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대회에 맞춰 게임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8강 기간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강 기간에는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국내 최고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는 2연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 사가 부산 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oL 이스포츠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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