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고부가가치 창출, 물동량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모든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다. 관내에는 총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39개 사에 총 3억 66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3000만 원이다.
해당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쳐 올해 안에 지급 받는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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