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SKT, 청소년 코딩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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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유무 관계없이 코딩 역량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에 전국 35개 특수학교(급) 재학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SKT]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SKT]

2023 코딩챌린지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T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코딩 경진 대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일 열리는 코딩 경진 대회는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챌린지·소셜챌린지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이외의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AI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청소년들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I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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