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수인선 바람길 숲 등 3곳이 모범 도시 숲으로 인증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모범 도시 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 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모범 도시 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 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모범 도시 숲은 전국 총 11곳이다. 인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 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을 획득했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도시 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핵심 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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