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양춘식)는 유료방송 최초로 인물 메타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구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물 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구조는 출연 배우, 감독 등의 정보에 기반해 콘텐츠를 편성·배열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콘텐츠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다.
메뉴에서 다양한 VOD 콘텐츠들이 배열될 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물 이미지를 통해 콘텐츠를 간편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다.
일례로 시니어 고객의 경우,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을 아는 배우가 있다면 검색하지 않고도 편성된 화면에서 해당 배우와 연관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바로 찾아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콘텐츠 정보의 연결성을 인물 이미지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UX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자체 기획 개발돼 특허청에 출원된 후, 지난달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물 정보에 기반한 VOD 콘텐츠 배열 구조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VOD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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