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또 다른 신작을 선보인다. 콘솔 게임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더불어 원작 팬층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모바일'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조만간 창세기전 모바일의 게임성을 공개하고 론칭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라인게임즈 자회사인 미어캣게임즈가 개발 중인 전략 RPG다. 오는 12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는 다른 별개의 신작이다. 올해에만 2종의 창세기전 IP 신작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미다.
창세기전은 9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게임 시리즈로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2종 창세기전 IP 기반 신작의 성과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한편 콘솔 게임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레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RPG로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의 합본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스토리와 전투 방식 등 원작의 특징을 계승하면서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적용했다. 이 게임은 한국닌텐도(대표 미우라 타카히로)가 국내 패키지 유통을 직접 맡을 정도로 관심을 받은 기대작이기도 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