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을 맞아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감염증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SK텔레콤은 네이버 스포츠와 협업해 대회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해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대회 기간 매일 1개 주요 경기에 대한 '이슈톡'이 선정돼 응원의 메시지와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캠페인 페이지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를 개인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을 추가했다.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을 확인하고 화면에서 하트 버튼을 눌러 응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적된 응원톡과 '좋아요(하트)' 숫자를 합한 위시 스코어가 1000만 개를 넘을 경우 대회 종료 이후 대한체육회에 1억원의 국가대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수영의 황선우, 펜싱 국가대표팀, 브레이킹의 '윙' 김헌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등 4개 종목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과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1100 여 명 국가대표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간의 노력 아낌없이 발휘하고,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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